Apple에서 상을 받다 - 2 (完)
- 머릿글 제 블로그가 또 몇 개월간의 공백기를 맞았지만, STA+C때문에 미친 듯이 바빴던 2학기였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. 죄송합니다. 작성하지 못했던 몇 개의 글들을 오늘부터 벼락치기로 작성할 예정입니다. - 데이터 가공 '알레르미'는 방대한 양의 식품 데이터가 필요했다. 당연하게도 식품 알레르기 정보를 제공해야 했으니 그랬다.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. 알레르미는 서버가 있었기 때문에 API로 필요한 데이터만 제공받을 수 있었다. 그런데 Allergist는?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다. 다른 방법도 당연히 있다. 로컬 DB에 식품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다.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. 한국의 식품 데이터는 해봐야 13,000여 개였다. 그런데 미국은? 한국보다 땅덩어리가 수십 배 차이나는 미국인데 당연히..